LG에너지솔루션은 1월 27일 목요일날 상장합니다. 상장 첫날 팔아 차익을 실현할지, 조금 더 지켜볼지 고민에 빠진 분들이 많으실 것 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LG에너지솔루션은 상당 당일 높은 주가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한 물량이 8.85%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인데요. 유통 가능한 물량이 적으면 시중에 매물이 대거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유리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이후에 지수 편입 일정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수요는 높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쟁점은 따상이 가능하냐라는 건데요.
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장중 상한가로 치솟는 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따상에 성공하면 상장 당일 주가는 주당 78만원이 되고 주주들은 주당 48만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주식을 받지 못해서 가지고 계신분들은 부럽습니다.
주가 수익률을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지만 이런 '따상'까지는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합니다. 유통주식 비율은 낮지만 시총 자체가 70조원으로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몸집이 큰 종목이라 변동성도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거죠. 여기에 미국의 긴축정책과 국내 기준금리 상승에 맞물려 국내 증시상황이 침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한몫하기 때문입니다.
목요일 쯤 파월 의장 스탠스에 따라 시장 분위기는 다소 진정이 된다면 애기가 달라 질 수도 있습니다. 일단 주가는 상장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2월 말이 돼서야 적정 주가를 찾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상장 초에는 가격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개인투자자들이 적절한 매도타이밍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보여지는데요.
첫번째 투자전략으로 시초가에 파는 게 유리하다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유는 지난해 조 단위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대어들 주가는 현재 공모가 보다는 높지만 시초가 보다는 낮은 곳들이 다수이기 때문입니다. 공모주를 배정받는데 실패하거나 추가 물량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상장 당일 몰리면서 시초가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카카오페이는 상장일 시초가가 상한선인 공모가의 2배까지 치솟았고, 현대중공업과 카카오뱅크도 각각 85.00%, 37.65% 높은 가격에 형성됐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수급만을 고려한 투자 전략입니다. 에프엔가이드가 산출하는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차전기산업 ETF와 TIGER 2차전지테마 ETF 등은 다음달 9일부터 2~3거래일에 걸쳐 LG에너지솔루션을 담을 예정인데요. 업계 관계자는 "해당 ETF가 종목 변경을 하는 다음달 9일부터 MSCI(모건스탠리캐피널인터내셔널) 정기변경(14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한 차례 상승에 나올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이 시기에 주식을 매도하는 것도 하나의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따상이후에는 크게 오를 이유가 없다는 결론이 우세한 편입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2차전지산업이 우세하기 때문에 우상향 하겠지만 단기간에는 너무 급하게 돈이 모여서 문제가 될 거같다입니다. 가장 속편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날 따상하고 파는게 가장 좋을 듯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작년 하반기에 상장되 종목들이 크게 재미를 못봤기 때문입니다. 좋은 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금융_대출_지원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년도 국민 내일 배움 카드 대상 및 인터넷 신청 방법(HRD-Net) (0) | 2022.01.27 |
---|---|
2022 근로장려금 신청 및 자격 소득금액 (0) | 2022.01.26 |
햇살론 유스 비대면 신청 방법 및 소개 (0) | 2022.01.25 |
2022년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 접수 시작 (0) | 2022.01.25 |
자동차세 연납신청(9.15% 할인 받기, 카드 할부 정보) (0) | 2022.01.24 |
댓글